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3. 9. 6. 07:30
짜릿한 감탄의 순간을 판매하는 애플스토어 어떤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 어떤 상점에 들렸거나 어떤 제품에 하자가 생겨 고객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을 때 도무지 친절함을 찾아볼 수도 없는 직원의 대응에 상당히 큰 불쾌감을 느꼈던 적이 한두 번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언제나 빨리빨리를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은 직원들의 대응이 조금만 늦더라도 짜증을 느낀다. 아울러 자신과 상담 중인 직원이 자신에 대한 대응을 소홀히 한다고 느껴지면, 문을 박차고 나오면서 "내가 다시는 여기에 오나 봐라!"라며 온갖 욕을 퍼붓고 갈 때도 있다. 나도 그런 경험들이 있었다. 어떤 때에는 미안할 정도로 친절한 배려를 받아서 너무 기분이 좋았던 반면에, 어떤 때에는 두 번 다시 오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짜증이 났을 때도 있었다. 특..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12. 21. 07:51
'도와주세요! 아이폰4S가 생겼어요'를 읽으며 아이폰4S를 배워보니 나는 몇 주 전에 내 생애 첫 스마트폰을 구입하였다. 그 폰은 바로 위 이미지에서 확인을 할 수 있는 아이폰4S. 스티브잡스의 유작이기도 하고, 애플의 대표적인 스마트폰이다보니 구매를 하는데에 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처음에는 보통 피처폰을 쓰면서 '스마트폰이 꼭 필요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스마트폰을 쓰다보니 정말 그 유용성이 남달랐다. 아마 이러한 점은 기종을 무시하고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사람들은 대개 다 공감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어플들의 도움을 나는 실로 많이 받았다. 블로그를 함에 있어서나 외지에서 길을 찾을 때, 그리고 약간의 심심풀이를 위한 게임을 할 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