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9. 2. 2. 14:42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으며 일약 화제의 드라마로 자리 잡았던 드라마 이 지난 금요일에 방영된 20회를 끝으로 완결을 맺었다. 마지막에 그려진 김주영이 한서진에게 “어머니는 혜나의 죽음에 전혀 관련이 없으십니까?”라는 말로 시작한 . 그런데 는 김주영이 던진 그 의미심장한 말로 숨겨진 진실을 밝히는 일은 없었다. 왜냐하면, 그 김주영이 던진 그 말은 어디까지 ‘곽미향’이라는 인물에게 양심의 가책에 가까운 죄를 묻는 말이었기 때문이다. 한서진은 김주영이 던진 말을 통해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일을 돌아본다. 정신적으로 괴로워하는 김혜나를 다 한 번도 안아주지 않았다. 그녀에게는 그럴 이유가 없었다. 그저 자신의 모든 걸 무너뜨릴 수 있는 김혜나를 늘 차갑게 대했고, 김혜나가 결국에는 김주영을 찾아가 협박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