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4. 24. 07:30
오늘도 우리는 서로 다른 '정의'가 마찰음을 내는 곳에 서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언제나 서로 다른 가치가 충돌하면서 혁신, 혁명 등으로 부르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발전해왔다. 새로운 가치를 주장하는 사람은 기존 지식인에게 차가운 대접을 받았지만, 그 대접 속에서도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 포기하지 않았기에 우리는 현재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가치가 생겨나고, 똑같은 일을 두고 서로 너무 판이한 시선으로 보는 일이 흔해지면서 우리는 곳곳에서 충돌을 일으키고 있다. 굳이 그 범위를 '전 세계'정도로 크게 보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런 모습을 정말 쉽게 볼 수 있다. 정치, 사회, 교육, 연애 등 어느 분야든지. 얼마 전에 일본 프로야구팀 한신에서 마무리 투수로 뛰는 오승환 선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