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5. 26. 06:41
그리스 가상한국 북한과의 대결 2:2의 무승부 그리스는 26일 새벽 3시(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알타흐 캐시 포인트 아레나에서 열린 북한과의 평가전에서 두 골씩 주고 받는 공방전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그리스는 자신들의 전매특허인 세트피스로 두 골을 뽑아냈지만 북한의 정대세에게 연이은 실점을 허용하는 등 불안한 수비 조직력을 노출하기도 했다. 이날 그리스는 한국과 북한의 체격이 비슷하다는 판단 아래 승리의 비법을 찾기 위해 평가전을 추진했지만 오히려 약점만 노출하고 말았다. 특히 그리스의 장점으로 알려졌던 수비가 예상보다 허술할 뿐만 아니라 느린 스피드로 정대세에게 번번이 무너지면서 한국의 16강 진출에 기대감을 높이게 됐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쪽은 그리스였다. 그리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