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9. 4. 15. 08:24
지난 며칠 동안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면서 많은 사람이 벚꽃 출사, 혹은 벚꽃 놀이를 다녀왔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 글을 쓰는 나도 오랜만에 김해 연지공원을 방문하기도 했고, 내가 명예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경남 이야기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찍기 위해서 봉황동 유적지 인근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나도 뭔가 사진을 찍을 특별한 피사체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선택한 피사체는 집에서 장식되어 있는 작은 미소녀 피규어들이다. 역시 오타쿠는 이렇게 작은 피규어를 함께 데리고 출사를 가게 되면 꽤 재밌고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법이다. 오늘은 그 사진을 함께 살펴보자. 제일 먼저 연지공원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어머니와 함께 납품을 하다 잠시 휴식 차에 들린 연지공원은 이미 벚꽃이 흐드러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