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6. 4. 21. 07:30
SNS 서포터즈단으로 김해 문화의 전당은 한 걸음 더 나아갈까? 내가 사는 김해는 인구가 53만이 넘는 큰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다녔던 시절만 하더라도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갈 때마다 주변에서 논과 밭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이제 그 땅은 모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함께 다양한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면서 이전의 흔적을 찾기 어려워졌다. 점점 시골에서 큰 도시로 발전하면서 김해 시민 사이에서는 문화적 성장 수요가 상당히 많았다. 부산에는 있는데 김해에는 없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볼 수 있는 장소가 필요했고,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난 만큼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기업과 생활 인프라를 갖출 수 있는 환경이 필요했다. 그동안 김해는 그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다양한 개발을 해왔다. 어디에 내놓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