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5. 9. 22. 07:30
비 오는 날 밤의 운전은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두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은 많은 사람이 기다리던 명절 추석이다. 벌써 오랜만에 시골로 내려가 일가친척을 만나는 설렘 속에서 추석 때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추석'이라는 명절은 이렇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즐거운 명절이라는 느낌이 정말 강하다. 그런데 해마다 좋지 않은 소식이 들리기도 한다. 바로, 교통사고다. 작년이나 올해 설날에도 고향으로 내려가던 일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어 '즐거운 명절'이 되지 못한 사례가 보도되기도 했다. 아마 올해도 적지 않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 많은 인구가 한꺼번에 이동하는 만큼, 차량이 혼잡해지면서 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자연히 올라갈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