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1. 3. 08:00
한 끗 차이로 닿지 못한 넥센,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은 SK 많은 야구팬의 관심을 끈 넥센과 SK 두 팀의 플레이오프 5차전 시합이 결국 SK의 승리로 끝났다. 두 팀의 시합은 김광현과 브리검 두 투수의 투수전이 펼쳐지며 아주 수준 높은 시합을 보여주었다. 정말 야구를 보는 팬으로서 비록 응원하는 팀이 아니더라도 두 팀의 경기에 열광할 수 있었다. 완벽했던 두 투수의 투수전은 6회에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김광현이 먼저 팀의 실책성 플레이와 함께 넥센에 3점을 헌납하며 넥센이 기세를 탔다. 하지만 위기 뒤에는 기회가 오는 법임을 증명하듯 SK 또한 넥센의 실책에서 비롯된 득점 기회에서 로맥이 터뜨린 3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설마 이게 홈런이 되나?’ 싶을 정도로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했던 로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