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4. 7. 08:16
미세먼지 경고 문자 발송, 미세먼지 때문에 야구 경기 취소… 미세먼지가 지배하는 세상 봄이 되어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을 보는 건 무척 반가운 일이지만, 봄의 불청객인 황사가 빠르게 찾아오면서 우리의 인상을 찌푸리게 한다. 더욱이 황사만 아니라 이제는 언제나 찾아오는 ’초미세먼지’라는 불청객 때문에 사람들은 항상 ‘미세먼지 농도’를 출근하기 전, 학교 가기 전에 검색해본다.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하면 그날의 미세먼지 농도, 초미세먼지 농도, 황사농도 등 다양한 수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금 당장은 파란색 혹은 초록색으로 ‘보통’으로 표시되어 있어도 오전 오후 시간에 따라 ‘때때로 나쁨’, ‘나쁨’으로 바뀔 수 있어 마스크는 사실상 필수다. 그런데 사람들이 가지는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