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8. 5. 09:00
며칠 전에 어머니와 납품을 하다가 점심 때가 되어서 점심을 근처에서 먹기로 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마침 김해 도서관 뒤를 지날 일이 있어서 근처에 있는 남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곳 '남광'은 김해에서도 아는 사람만 아는 중화 요리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나도 어머니의 지인 분을 통해 알게 된 곳이었다. 언젠가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방문하게 된 거다. 어머니와 나는 둘 다 자장면이나 짬뽕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 음식을 배달로 먹을 때도 언제나 볶음밥 같은 종류를 선택한다. 이번에 남광을 방문해서도 나와 어머니는 각자 볶음밥과 오므라이스, 그리고 미니 탕수육 한 개를 주문했다.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먼저 미니 탕수육이 나왔다. 미니 탕수육이기 때문에 평소 배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