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7. 1. 4. 07:30
새해는 월급으로도 목돈 마련을 위한 계단을 올라가보자 2017년 새해가 시작되고 벌써 이틀이 넘게 지났지만, 우리의 일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달력만 2016년에서 2017년으로 숫자가 바뀌었을 뿐, 우리가 통장에 찍히는 월급 액수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다행일 수도 있다. 누군가는 월급이 줄었거나 아예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2017년도 최악의 한 해가 될 것으로 경제학자들이 분석하고 있고, 경제성장률은 애초부터 낮은 폭에서 그려지고 있었다. 더욱이 금리가 인상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서민들의 지갑 사정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부채가 이미 위험 수위를 넘어선 시점에서 금리 인상은 너무나 치명적이다. 12월 31일 복권 판매점에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의 모습은 찾아온 정..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6. 4. 11. 07:30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돈 이야기, 나를 위한 책과 전문가를 찾아라 얼마 전에 어머니와 함께 어떤 아파트 모델 사무소를 방문했다. 다음 14일부터 청약 모집이 시작하는데, 그곳에는 많은 사람이 아파트 구조를 보거나 사전에 정보를 얻기 위해서 방문한 사람으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집값이 비싸서 집을 사지 못한다는 사람은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듣다 보니 '여기 있는 사람 중 절반 이상은 돈이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몇 사람은 지금이 벌써 몇 채를 돌아보고, 벌써 소유한 아파트만 3채가 넘어서 전세와 월세로 큰 수익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온 것도 아주 좋은 위치라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는 것을 들었다. 나와 어머니는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