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4. 8. 09:16
우리가 사는 세상에 낙원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빛나는 무대 위에서 모두가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더라도, 항상 빛이 닿지 않는 곳에는 짙은 어둠이 깔려있기 마련이다. 아니, 짙은 어둠보다 더 새까만 어둠은 바로 화려한 조명을 받은 피에로 아래의 그림자에 있다. 얼마 전에 언론에 노출된 연예인 승리가 운영하는 강남 클럽과 관련된 사건들은 그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다. 연예인 승리는 연예인 활동만 아니라 사업가 활동으로 크게 성공하며 모두가 바라는 무대 위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너무나도 추잡한 피에로였다. 승리 강남 클럽 사건으로 인해서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대중을 현혹하는 다수의 피에로가 무더기로 정체가 탄로 나며 무대에서 내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