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8. 5. 5. 07:30
요리 알지 못하는 남자도 쉽게 만드는 대파를 가득 넣은 영양만점 김치찌개, 처음 도전했어요 집에서 홀로 밥을 먹으면 시켜 먹는 일이 잦다. 하지만 자주 시켜 먹으면 돈이 부족해지고, 시켜 먹는 맛에 익숙해져서 '맛있다'는 느낌을 잘 받지 못하게 된다. 평소 내가 자주 시켜 먹었던 피자헛, 굽네치킨도 그렇게 점점 맛을 느낄 수 없게 되어 거래를 끊었다. 하지만 홀로 밥을 챙겨 먹는 일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라 학교에서 늦게 돌아왔을 때는 여전히 시켜먹을 때가 많았다. 지난번에 받은 쿠폰을 아직 쓰지 않았으니까, 쌓인 포인트는 사용해야 하니까… 등의 변명거리를 찾아 시켜 먹는 일을 피하지 않았던 거다. (웃음) 정말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제공하는 포인트 적립과 쿠폰 제도는 잘 만든 것 같다. 몇 번 같은 집..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5. 18. 07:00
4년만에 재회한 선생님께서 사주신 고기 내가 블로그에 '군입대를 3주 앞두고 가장 먹고 싶은 음식 5가지'이라는 포스팅에서 먹고 싶은 음식을 적었던 적이 있었다. 우연히 고등학교 2학년 때의 선생님께서 이 글을 보고서, '그렇게 먹고 싶어하는 고기를 사주겠다.'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연락을 해주셨다. 덕분에 나는 며칠전에 4년만에 선생님을 재회해 맛있는 고기를 얻어먹을 수가 있었다. 선생님께서 갈비와 삼겹살을 두 개 다 동시에 사주셔서, 내가 먹고 싶은 음식 5가지 중 4가지를 채울 수가 있었다. 앞으로 남은 것은 돼지국밥하나다. 그런데, 최근에 너무 많이 먹어서 조금 음식을 줄이고 있기 때문에 언제 먹을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자,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4년만에 재회한 선생님과 맛있게 먹었던 돼지갈비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