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5. 4. 13. 07:30
단순히 외우고, 높은 성적을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하나 더 있으면 좋겠어요. 우리 한국은 '교육'이라는 단어와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나라이다.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우리가 눈부신 경제 성장을 하는 하나의 원동력이 되었고, 작은 나라가 세계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이 되었다. 그래서 우리 한국은 아직도 '교육'에 정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교육에 많은 돈과 시간이 투자되면서, 우리는 그동안 눈부신 성장이 만드는 빛에 가려 보이지 않았던 문제를 직면하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학교 폭력, OECD 청소년 행복지수 꼴찌, OECD 청소년 자살률 1위… 등 그림자가 빛을 집어삼킬 정도로 커지고 말았다. 지금 우리는 조금만 주변에 눈을 돌려도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