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6. 9. 28. 07:30
점점 소통이 어려워지는 우리를 위한 이야기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는 다른 어떤 시대보다 쉽게 소통을 할 수 있는 시대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SNS 메신저에 들어가면 누구와도 쉽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고, 심지어 외국인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는 일도 가능하다. 우리는 열린 소통의 시대에서 누구나 쉽게 친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스마트폰의 기능에 의존한 탓인지 우리는 점점 사람과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는 일이 어려워졌다.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작성하여 이모티콘을 붙여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지만, 오프라인에서 상대방에게 어떤 말을 하고 어떤 말을 걸어야 할지 잘 모른다. 그냥 자연스럽게 친구와 만나고, 연인과 만나고, 가족과 만나고, 여러 사람을 만나서 편하게 대화를 하고 싶은..
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12. 29. 07:11
영어공부, 영어듣기만 해서는 결코 불가능해…. 대한민국에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가 있을까?'이라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온갖 학원은 다 보내고, '좋다.'고 하는 책은 다 사서 보고,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하면 그 방법대로 다 해보더라도, 대부분의 사람이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그 이유는 제대로 된 영어공부방법을 몰라서 헛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 나는 영어공부에 관하여 몇 가지의 글을 올렸었다. 그 글들은 내가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이신 이충권 선생님으로부터 배웠던 방법을 내 나름대로 정리를 해서 올린 것인데, 한 명의 댓글러가 "외국어를 무슨 읽기부터 하냐? 외국어는 듣기부터 해야 공부가 된다."고 말하면서 그 이외에도 상당한 언어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