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5. 27. 14:45
28살의 나는 비로소 노무현을 바로 알게 되었다 오늘 토요일 오전 10시 45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았다. 영화가 나오면서 꼭 보겠다는 의무감은 없었지만, 토요일 아침에 문득 그 영화를 보러 가고 싶었다. 일주일 간의 피로로 눈이 늦게 떠진 토요일 아침, 해야 할 일을 하나씩 하다가 김해 CGV 상영 시간표를 검색해보았다. 때마침 오전 10시 45분에 영화 스케줄이 있어 아침에 영화를 보고 오기로 했다. 다른 시간대에는 늦은 오후라 밖에 나가기가 조금 꺼려졌고, 어떤 일을 하는 도중에 밖으로 나가야 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마찰을 최대한 피하면서 이 영화만큼은 온전히 여유를 가지고 보고 싶었다. 영화관의 상영관으로 들어갔을 때는 몇 사람 보이지 않았다. 확실히 우리가 좋아하는 액션 판타지 영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