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5. 1. 07:30
하버드대 최우수 강의상을 수상한 작가의 '다시, 국가를 생각하다' 종종 책을 읽다 보면 대학에서 배우는 것보다 훨씬 값진 내용이 적힌 책을 만날 때가 있다. 아니, '대학에서 배우는 것보다'라는 표현보다 '대학에서 배우지 못하는'이라는 표현이 더 옳은 것 같다. 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하면서 교양으로 역사, 법, 경제 등을 들어도 그 범위와 수준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그 한계를 넘어서 다양한 분야의 상식과 지식을 터득할 수 있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는 책이 바로 그렇다. 이 책은 하버드대 최우수 강의상 '앨린 영' 상을 수상한 작가가 집필한 책으로, 오늘날 세계 국가의 흐름을 과거의 역사와 인물을 통해 해석하고 있다. 책의 소재와 주제가 상당히 무겁고, 책 또한 그에 못지않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