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6. 2. 17. 07:00
그 토익이 도대체 뭐 길래, 개인의 공부할 자유를 침해하나요? 얼마 전에 페이스북을 통해서 아주 재미있는 동영상을 한 개 보았다. 미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한국의 한 수험생에게 받은 편지와 과자 상자를 공개하며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라고 발언한 동영상이다. 실제로 코난은 한국에 들어서면서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코난에게 편지를 쓴 수험생은 영어와 한글로 두 장의 편지를 보냈었다. 만약 그녀가 영어로 편지를 적지 않았다면, 과연 코난이 그의 프로그램에서 이 일을 언급할 수 있었을까? 어디까지 가정의 문제이지만, 우리는 이번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영어를 할 줄 알면 굉장히 재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영어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영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게 아니라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