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는 이야기 노지 2015. 3. 14. 07:30
저는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반(半)'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무엇을 하더라도 항상 그 사람의 성품이 항상 드러나기 마련이다. 공부를 할 때도 그렇고, 음식을 먹을 때도 그렇고, 잡담을 나눌 때도 그렇고, 잘 때도 그렇고, 글을 쓸 때도 그렇고, 음악을 들을 때도 그렇고, 그림을 그릴 때도 그렇다. 그래서 심리테스트에는 항상 글쓰기, 그림 그리기, 말하기 등의 과정이 필수적으로 함께 한다. 연습을 통해서 이렇게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포장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체로 많은 사람이 무의식중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단순히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이미 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데,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논리력이 부족하다.' '글이 너무 비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