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2. 28. 14:27
1박2일 마지막 방송에서야 겨우 다시 등장했던 비운의 주인공 MC몽 국민 예능프로그램이었던 1박2일이 지난주를 끝으로 종영되었다. 비록 1박2일 시즌2가 새롭게 시작이 된다고 하지만, 원조 1박2일의 큰 공백은 메울 수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되기에 많은 사람들이 1박2일의 종방을 안타깝게 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보여준 눈물만큼 많은 시청자들도 함께 눈물을 흘리지 않았을까? (흘리지 않았을수도 있지만…개인적으로 나는 혼자 펑펑 울었었다. 어찌 그렇게 공허함이 내 속을 가득 채우는지…) 1박2일의 마지막 방송에서는 강호동과 김C등 이전 멤버에 대한 그리움이 강하게 표출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마 저 자리에 있지는 못했지만, 티비를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
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0. 12. 21. 07:06
기대되는 1박 2일의 새로운 시도 1박 2일에서 아주 재미난 도전을 합니다. 그 도전은 바로, 스태프들이 한 명도 없이 방송을 녹화하는 것입니다. 이번 기획은 '멤버들에게 휴가를 주고자 한다'는 의도를 가지고 계획되었습니다. 나PD가 멤버들에게 " 방송분량 신경쓰지말고, 그냥 편안하게 하면 된다. 5분나오면, 5분만 하고 하이라이트 돌리겠다." 라고 말헀죠. 만약, 스태프가 없다면 더욱 솔직담백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진짜 말 그대로 '리얼 버라이어티'가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처음 나PD가 "우리 스태프들은 아무도 가지 않는다"고 강호동과 이승기 등 멤버들에게 이야기를 했을 떄, 전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강호동의 눈은 격하게 흔들리며,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