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3. 12. 08:32
나에게 ‘아마존’이라는 단어는 게임 회사 블리자드 에서 등장하는 화를 쏘는 게임 캐릭터의 이름에 불과했다. 세상 물정을 아무것도 몰랐던 10대의 나는 ‘아마존=활을 쏘는 궁수’라는 이미지 하나만을 갖고 있었고, 조금 더 교과서와 책을 통해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밀림 아마존을 알았다. 그리고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는 지금은 아마존 JAPAN 사이트를 가끔 둘러보면서 대형 인터넷 쇼핑 매체인 ‘아마존(AMAZON)’을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었다. 단순히 ‘아마존’이라는 단어 하나가 가리키는 대상의 변화로 나의 10대 시절과 20대 시절을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될 수 있는 거다. 그만큼 대형 기업은 아마존은 시대와 함께 변화하고 성장하며 오늘날에도 세계를 장악하는 기업으로 살아남았다. 아니, 살아남은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