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0. 7. 22. 10:04
다시금 코로나 감염자가 확산되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아직 프로야구 관중 입장은 허용되지 못하고 있지만, 중계를 통해 볼 수 있는 프로야구는 많은 야구 팬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당연히 NC 다이노스의 팬인 나 또한 야구가 하는 날에는 일을 하면서도 한쪽에 야구 중계를 틀어놓고 보고 있다. 지난 7월 21일(화)에 삼성과 시합에서 NC는 연장전으로 가는 승부 끝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그 과정은 아래와 같다. 10회말에 안타를 치고 나간 나성범이 과감한 진루로 2루에 안착했고, 권희동의 희생번트로나성범이 3루로 진출하며 희생 플라이만 나오더라도 끝내기 점수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바로 그 중요한 순간에 올라온 타자는 1일 1깡으로 한때 엄청난 타율을 자랑했던 강진성이다. 1사 1, 3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