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21. 9. 18. 07:23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아서 이광수와 차승원이 출연했다고 하는 영화 을 보고 싶었지만, 당시 내가 사는 김해에서는 군데군데서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4단계가 되는 바람에 영화관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차일피일 미루던 영화 을 어제 등록된 VOD를 통해서 금요일 저녁에 밥을 먹으면서 볼 수 있었다. 영화 의 다음 평점은 평균 6.9점 정도라 호불호가 나누어지는 영화로 보였는데, 나와 동생은 둘 다 무척 재미있게 영화 을 보았다. 내가 영화 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이유는 영화 내에서 볼 수 있는 배우들이 맡은 역할과 보여주는 이미지가 평소 그 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와 너무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을 통해서 장난을 치는 것을 좋아하는 이광수는 영화 에서도 마치 의 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