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22. 4. 7. 08:53
본격적으로 봄이 되면서 사람들이 봄나물을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곧잘 찾는 것 같다. 며칠 전 나와 어머니도 납품을 나갔다가 기름을 넣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봄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비빔밥이나 먹을까 싶어서 김해 흥동에 있는 꽃마실을 찾았다. 이곳 꽃마실은 이름부터 알 수 있듯이 가게 전체가 정원처럼 꾸며진 곳이다. ▲ 김해 꽃마실 가게 내부 가게 전체가 커다란 하나의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보니 처음 꽃마실을 찾는 사람들은 깜짝 놀랄 수도 있다. 가게 어디를 보더라도 푸른 잎이 가득할 뿐만 아니라 사소한 곳에도 하나부터 열까지 작은 식물이 심어진 화분이 장식되어 있다 보니 연일 봄 같은 기분을 만끽하면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꽃마실이었다. 꽃마실을 대표하는 메뉴는 건강한 나물이 들어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