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2. 11. 25. 07:30
청년 고물상 김상범의 강연100℃, "이 세상에 고물은 없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나 할머니를 자주 만날 수 있다. 그렇게 폐지를 줍고 계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모습을 볼 때, 아마 사람들 대부분이 '나는 늙으면, 저렇게 고생하며 살지 않겠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폐지를 주워서 갖다 팔면서 생활한다거나 고물상에서 고물을 모으며 생활을 한다는 것에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다. '저런 일은 인생의 밑바닥에 있을 때에만 어쩔 수 없이 하는 일이다'는…. 아마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도 상당히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그런 생활이 부정적인 것으로 많은 사람의 머릿속에 인식되어 있는 것은, 그 일들의 겉모습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겉모습이 좋지 않을뿐더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