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1. 3. 29. 06:53
재수 시절의 책들을 못 버리는 이유 글에 들어가기 앞서,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한 가지를 묻고 싶다. 당신에게 지금은 쓸모가 없지만, 웬지 모르게 버리지 못하는 물건이 있는가? 혹시 있다면, 그 물건은 무엇인가? 버리지 못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나에게는 지금 당장은 쓸모가 없지만, 버리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재수 시절 공부를 했던 책이다. 이 책들은 전부 인터넷 강의의 교재이고, 영어와 법과사회를 제외하고는 나의 전공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책인데 버리지를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꽤 다양하게 있다. 하나하나 설명을 조금씩 하자면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할 수가 있다. 위 책은 나의 불굴의 노력(?)을 다시 볼 수가 있다. 고3시절 수1 모의고사와 시험만 치면 40점을 못넘었던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