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9. 5. 23. 07:35
우리는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나 혹은 타인과 협상을 하게 된다. 영화 에서 등장해 살벌한 분위기로 서로가 얻고자 하는 협상에 매달리는 손예진과 현빈과 달리, 우리는 일상 속에서 크고 작은 이익을 손에 넣기 위해서 협상을 벌인다. 그 협상에서 우리는 때때로 이기고 하고, 지기도 한다. 우리가 협상을 하는 이유는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다. 뭔가 이렇게 말하니 굉장히 거창해 보이지만, 이 말은 사실 너무나 단순하고도 직관적인 말이다. 여기서 생각해보자. 우리가 어떤 물건을 사려고 고민을 하는 이유는 ‘이 물건이 있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혹은 ‘이 물건이 있으면 폼 좀 잡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가 많다. 결국, 그 이유는 더 나은 나를 위한 내일,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