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기 노지 2022. 8. 6. 08:08
보통 돈까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느 돈까스나 맛있게 먹기 마련이지만, 돈까스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스타일이 나누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떤 사람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바삭한 일식 돈까스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돈까스 소스가 돈까스 위에 부어진 채로 나오는 촉촉하고 살짝 단맛이 도는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한다. 백종원은 에서 처음 을 방문했을 때 자신은 경양식 돈까스를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요즘 대체로 이름 있는 돈까스 전문점들은 대체로 바삭한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일식 돈까스 스타일의 가게가 많지만, 여전히 소스를 부어서 촉촉하게 먹는 경양식 돈까스를 선호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경양식 돈까스보다 일식 돈까스를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