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8. 20. 13:34
비 오는 날에는 역시 치즈라면이 최고! 음...간만에 또 먹을 것으로 한번 포스팅을 해봅니다. 이번 포스팅에 사용된 음식은 치즈라면입니다. 오늘 제가 조금 전에 점심으로 먹었던 메뉴이죠. 비가 부슬부슬 오고, 흐린 날씨에는 역시 라면이 먹고 싶어지지 않나요? 뭐, 애초에 라면을 반주식으로 삼고 있는 저에게는 해당하지 않는 말일까요? 원래, 오늘의 점심식탁의 메뉴구성은 라면과 냉동식품 중 하나인 너비아니 하나, 밥이 전부 였습니다. 그러나 어제 ageratum님으로부터 쌈채 한 박스(2kg)를 받아서 그것으로 한 개의 겉절이가 추가 되었습니다. 이거 정말 맛있더라구요. 역시 무공해 채소는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아, 서론이 길었네요. 저의 오늘 점심식탁을 공개합니다~! 짜잔-! 그럼, 소소한 추천을 부탁드..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3. 23. 06:46
평범한 한 남자 대학생의 밥상구성 이 이야기의 평범한 한 남자 대학생의 기준은 요리라고는 라면 끓이기, 계란프라이, 김치볶음밥 밖에 못하는 정도이다. 뭐, 이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다. 나의 이야기이지만, 나와 같은 처지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는 대부분 해당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보통 여자들은 귀찮더라도 상당히 요리를 해서 먹는 걸로 나는 알고 있다. 하지만 남자들은 요리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언제나 의존하는 식품이 있다. 대표적인 두 가지를 나열하자면 라면과 3분 간단 요리식품을 들 수가 있다. 이것들을 잘 이용하는 이유를 들자면 아래와 같다. 라면은 국민요리라고 생각한다. 그냥 물을 끓이고, 스프를 넣고 면을 넣어서 적당히 익힌 뒤 먹으면 되는 음식이기 때문이다. 혼자서 라면을 자주 끓여먹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