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9. 7. 26. 07:44
며칠 전부터 인터넷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차지하고, 뉴스만 아니라 이슈로 물고 늘어지는 유튜브 채널애서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은 키워드가 있다. 바로, ‘보람튜브’라는 한 유튜브 채널의 이름이다. ‘보람튜브’는 어린 아이 보람이의 일상을 영상으로 편집하고, 영어 자막과 제목을 붙여 꾸준히 영상을 올리며 구독자가 무려 1765만 명을 가지고 있다. 현재 구독자 수가 1765명도 안 되는 내 유튜브 채널을 보면 정말 상상도 못할 수치인데, 어떻게 보람튜브는 그렇게 구독자 수가 많아질 수 있었을까? 그 이유는 단순하다. 보람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 콘텐츠들이 아이들을 겨냥하고 있고, 좁은 한국 시장만 아니라 영어 자막과 제목을 통해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덕분이다. 칭얼대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