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8. 9. 26. 07:30
오키나와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비밀의 장소와 오키나와 사람들의 이야기 막연히 일본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하면, 떠오르는 장소는 오사카와 도쿄, 아키하바라 같은 곳이 대표적으로 떠오른다. 일본 도시에서 느낄 수 있는 정취를 맛보고 싶다고 말하면 낭만이 있어 보이지만, 솔직히 나는 일본 도시의 정취가 아니라 일본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덕후의 장소를 찾아가고 싶다. 언제나 내가 읽는 일본 라이트 노벨, 만화에서 빠지지 않고 다루어지는 일본 아키하바라의 풍경과 가게의 이름은 꼭 한 번 하나씩 다 방문해보고 싶다. 과거, 일본 아키하바라를 우연히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지만, 시간도 조금 늦은 데다 별생각 없이 어쩌다 보니 방문하게 된 거라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그래서 기회가 된다면, 다시금 아키하바라를 방..
일상/일상 다반사 노지 2011. 1. 4. 06:53
처음 생긴 DSLR (니콘D7000) 구입후기 제가 처음으로 DSLR을 손에 넣었습니다. 모델명은 니콘 D7000입니다. 처음 DSLR을 구입하는 것이라, 어떤 모델을 살 지 많이 고민을 했었죠. 캐논이냐? 니콘이냐? 사실 이 두 회사 중에서 저의 첫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캐논을 쓰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제 주위에 사람들은 대부분 니콘을 쓰고 있더군요. 몇몇 이런저런 글을 읽다보니, 니콘이 풍경에 더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인물사진보다는 풍경을 많이 찍는 사람으로써, 니콘에 점차 비중이 기울기 시작했죠. 원래 ' 어떠한 것을 사고자 할 때, 직감을 믿어라' 는 말이 있습니다. 작년 일본여행에서 만난 형이 쓰는 것도 니콘이고, 자주 접하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