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8. 1. 13. 07:30
윤식당 2 영업 이틀 째, 윤식당을 방문한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를 보다 금요일 밤이면 기다려서 보는 방송 를 이번에도 삼립 까망베르 크림 치즈케익을 먹으면서 본방 사수를 했다. 비록 몸은 한국에 묶여 있지만, 눈과 마음만은 스페인의 가라치코를 방문한 기분으로 를 보았다. 가라치코의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에서 본 여유가 너무나 부러웠다. 2회에서는 윤식당을 방문한 여러 손님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중에서도 내가 유독 눈이 갔던 인물은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 '푸드 블로거'라고 말한 손님이었다. 나도 글을 쓰는 블로그이기도 하고, 한때 한국에서 파워블로거지 사건이 있어 무척 흥미가 샘솟았다. 자신을 푸드 블로거라고 고백한 손님은 이서진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메인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