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후레쉬콘 샐러드 500g 후기


나는 이마트를 찾으면 항상 천 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양파와 대파 등을 찾거나 혹은 소비 기한이 임박해서 50% 할인 스티커가 붙은 상품들을 주로 찾는다. 딱히 이마트에서 다른 걸 구매할 용의가 없는 데다가 반찬으로 하루이틀 정도 먹을 수 있는 저렴한 식료품이 있으면 그걸 구매하는 게 가장 가성비가 좋은 한 끼였다.
이번에 구매한 건 한 끼 식사로 대체할 수도 있지만, 밥을 먹을 때 반찬으로 먹으면 딱 좋은 후레쉬콘 샐러드다. 정가 8,980원에 판매되는 피코크 후레쉬콘 샐러드에 50% 할인 스티커가 붙어서 4,490원에 구매할 수가 있었는데… 딱 하나만 남아 있어서 길게 고민할 필요 없이 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꼭 먹고 싶었다…!
피코크 후레쉬콘 샐러드


비록 반값 스티커가 붙어 소비기한이 임박한 제품이라고 해도 11월 24일까지 먹을 수 있어 소비기한도 넉넉한 편이었다. 가게에서는 절대 소비기한을 어기면 안 되겠지만… 집에서 먹을 때는 솔직히 소비기한이 하루 이틀 지나도 먹을 뿐만 아니라 일주일이 지난 것도 먹을 때가 많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빠르게 섭취하고 없앨 수 있는 제품이었다.
보통 후레쉬콘 샐러드는 경양식 돈가스 전문점에서 경양식 돈가스를 먹을 때 밑반찬 같은 느낌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나는 이걸 돈가스 전문점이나 푸드 코트에서 밑반찬으로 나왔을 때를 제외하고 직접 사서 먹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50% 할인 스티커가 붙은 후레쉬콘 샐러드를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이렇게 반찬으로 먹고자 구매했다.
단무지와 함께 반찬으로


피코크 후레쉬콘 샐러드는 그냥 먹어도 맛있었기 때문에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바로 500g을 그냥 한 번에 다 먹을 것 같았다. 하지만 그렇게 먹으면 아쉽기 때문에 지난 한 주 동안 나는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단무지와 함께 카레로 밥을 먹을 때 밑반찬으로 활용해서 먹었다. 집에서 저녁을 혼자 이렇게 먹으니 전문 가게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여기에 할라피뇨를 곁들이면 매콤한 맛을 추가해서 카레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 텐데, 요즘 할라피뇨도 가격이 올랐다 보니 할인 기간이 아니면 구매하기가 어렵다. 카레도 일주일에 한 번씩 해 먹다가 요즘은 2~3주에 한 번씩 해서 먹고 있다 보니 이래저래 쉽지 않다. 그래도 이렇게 가끔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맛있는 반찬들은 매력적이다.
평소 콘샐러드를 좋아한다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피코크 후레쉬콘 샐러드의 구매를 추천하고 싶다. 솔직히 정가 8,980원은 살짝 비싼 감이 있다 보니 나처럼 50% 할인 스티커가 붙은 피코크 후레쉬콘 샐러드를 발견할 경우 망설임 없이 카트에 담아서 최종 결제를 하기를 바란다. 집에서 반찬으로, 간단한 한 끼 대체품으로도 손색없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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