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모범택시3 운행 시작 첫 번째 빌런은 일본 사채업자

노지 2025. 11. 2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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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많은 사람이 기다렸을 복수 드라마 <모범택시3>의 막이 올랐다. <모범택시3 1화>는 평온한 일상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김도기가 일부 돈이 많은 사람들에게 팔려가는 듯한 여성들을 구하기 위해서 팀원들과 함께 항구를 덮친 모습으로 막을 올리게 된다. 역시 <모범택시>라고 한다면 이런 액션을 빼놓을 수가 없다.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건 왜 여성들이 일본 야쿠자 같은 녀석들에게 잡혀서 부자들에게 팔리는 이유다. 일본 야쿠자들이 물건이라고 말하는 여성들은 모두 어떤 사정이 있는 듯했는데, 그 사정이 바로 <모범택시3> 시리즈에서 첫 번째 빌런이 되는 일본 사채업자와 관련되어 있었다. 이 일도 역시 현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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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도박 문제

ⓒJTBC 뉴스

 <모범택시3>에서 무지개 운수에 도움을 요청한 인물은 어쩌다 보니 빚을 지게 된 힘없는 청소년이었다. 그녀는 자신의 친구가 추천해 준 게임 포인트를 모아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는 게임을 시작했다가 사채업의 함정에 빠지게 되었는데, 이게 굉장히 악랄한 것이 대출 이자 제한이 없는 10만 원으로 3번 계약을 했다는 점이다.

 

 덕분에 30만 게임 포인트를 10만 원 단위의 현금으로 세 차례 계약한 이후 불과 보름도 안 되어 150만 원의 빚으로 늘어나 있었다. 당연히 빚을 갚지 못하니 계속해서 빚은 늘어나고 있었는데… 이런 불법 사채는 당연히 법적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갚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추심을 당할 경우 불법 추심으로 신고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사회 경험이 없는 미숙한 청소년들은 협박에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고, 그들이 제안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따를 수박에 없었다. 그렇게 벌어진 일이 일본에 인신매매로 넘어가 그곳에서 물건 취급을 당하는 일이었다. 청소년들의 도박 문제는 성인들의 다단계와 도박과 마찬가지로 아주 그물망이 촘촘하게 쳐 있었다.

 

일본으로 건너간 무지개 운수 팀

ⓒ모범택시3

 김도기와 무지개 운수 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직접 일본으로 날아간다. 일본에서도 역시 일본의 택시를 모는 것이 김도기였는데… 그는 능수능란한 일본어를 보여주면서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에게 다가가 위한 단서를 잡는다. 첫 번째 의뢰는 1~2화로 구성되어 있으니 2화에서 어떤 모습을 볼 수 있을지 무척 기대된다.

 

 <모범택시3 1화>를 본다면 모바일 게임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도박에 빠져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긴 피해자들이 한둘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피해자들이 팔리는 곳은 결국 유흥가일 수밖에 없는데… 자발적으로 일하는 사람들과 달리 어쩔 수 없이 그런 일을 하게 된 피해자들을 김도기는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 토요일 밤 9시 50분을 맞아 방영될 <모범택시3 2화>를 지켜보자. 역대 시청률 21%를 기록했던 복수 드라마 <모범택시>는 단순히 통쾌한 복수극을 그리는 드라마가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실시간으로 일어나고 있거나 일어났던 사건을 토대로 그려지기 때문에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꼭 드라마를 보자!

 

 

모범택시 2 14회 정당하지 않아도 정의로웠던 결말

현실에서 유명 연예인과 경찰 간부 등 사회 고위층이 얽히면서 큰 논란이 되었던 클럽 버닝썬 게이트 사건을 다루었던 의 블랙썬 게이트 사건이 지난 를 끝으로 매듭을 지었다. 복수를 대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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