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북 BC카드 민생회복 소비쿠폰 잔여금액 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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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25일(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기 시작한 이재명 정부의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난 금요일을 맞아 비로소 신청할 수 있었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금요일에 해당하다 보니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었는데, 아직 신청을 하지 못했다면 토요일부터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니 서둘러 신청하도록 하자.

 

 사람들에게 들어 보니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으면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곧바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불카드 혹은 지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일부러 행정복진세터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직불카드는 선택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렇게 직불카드로 받으면 단점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단점 중 하나는 각 카드사와 카카오페이 등에서 지원하는 추가 혜택을 노릴 수 있는 기회가 아예 없었다. 그리고 또 다른 단점 중 하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은 직불카드는 잔여금액을 확인하는 게 다소 귀찮았다. 직불카드 같은 경우는 카드사 어플과 연동이 되지 않다 보니 영수증을 일일이 확인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페이북 BC카드로 신청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잔여금액 확인 방법

페이북 어플

 요즘 카드 결제를 하고 영수증을 챙기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신용/체크카드와 연동해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경우 지급된 금액을 초과해서 사용해도 나머지 금액은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따로 청구가 되지만, 직불카드 같은 경우 금액이 조금 애매하게 남았을 경우 그 금액에 맞춰서 사용해야만 했다.

 

 그런 부분을 보면 직불카드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는 것보다 신용/체크카드로 받는 게 훨씬 좋았다. 특히, 내가 사용하는 IBK기업은행 BC카드는 페이북 어플을 통해서 신청할 경우 추가 지원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도 있었고, 첨부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페이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지급 금액과 잔여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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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로 날아오는 실시간 민생회복 소비쿠폰 잔여금액

페이북 어플

 그리고 만약 내가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연동된 카드를 사용할 경우 곧바로 페이북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원금이 얼마나 차감되었고, 사용처는 어디이고, 잔액은 얼마인지 메시지가 곧바로 날아왔다. 일부 카드사 같은 경우에는 일일이 카드 어플에 접속해서 잔액을 확인해야 하는 듯했는데… 페이북은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어서 편했다.

 

 내가 컴포즈 커피에서 사용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결제 대상은 여름을 맞아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밀크셰이크다. 동생과 함께 주말을 맞아 셰이크 한 잔씩을 하면서 오후를 버텼었는데, 자주는 먹지 못해도 이렇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나온 데다 동생이 때마침 근처를 나갔다 온다고 해서 카드를 주고 밀크셰이크를 사 오라고 했었다.

 

앞으로 내가 사용할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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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오랜만에 여윳돈이 생겼으니 여름을 맞아 카페에서 4천 원이 넘는 밀크셰이크를 가벼운 마음으로 사는 것도 좋지만, 먹는 데에만 쓰는 것보다 조금 더 생활 전반적인 부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생각이다. 현재 내가 쓰고 있는 안경 렌즈는 작년 여름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안경닦이로 조심히 닦았어도 렌즈에 흠집이 상당히 생겼다.

 

 분명히 안경점에서 준 안경닦이를 비롯해 쿠팡에서 구매한 안경닦이로만 안경을 닦았는데 왜 이런 미세 흠집이 많이 생겼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다. 시야가 불분명하게 보일 정도로 미세 흠집이 아주 심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안경 렌즈를 바꿀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이번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해서 안경 렌즈를 교환할 생각이다.

 

 다행히 안경점에서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당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말정산 소득공제도 되기 때문에 상당히 이득이다. 보통 나처럼 난시가 심한 사람들은 렌즈를 특수 주문하다 보니 5~7만 원 정도 하는데… 다초점 렌즈를 사용하는 부모님의 렌즈는 더 비싸기 때문에 이번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유용하게 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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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은 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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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먹는 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쓰는 건 아깝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사는 재미 중 하나는 먹는 재미이기 때문에 나는 치킨을 먹는 데에도 이번 소비쿠폰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미 주말을 맞아서 한 차례 치킨을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구매해서 먹었는데, 이 치킨은 배달이 아니라 포장 주문을 이용했다.

 

 만약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어플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만나서 직접 결제'를 해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쓸 수 있지만, 할인쿠폰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배달비를 포함해서 금액이 적지 않게 나간다. 차라리 배달을 시켜 먹지 않거나 나처럼 가게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포장 주문을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소비였다.

 

 배달 어플로 포장 주문을 할 경우에도 가게에서는 수수료가 나가다 보니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조금씩 손해를 보게 된다. 그럴 때는 차라리 가게 유선 전화로 포장 주문을 한 이후 직접 가지러 가서 카드 결제를 서로가 가장 이득이었다. 평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이용해 치킨 한 마리를 먹고자 했다면 이 점을 유의하도록 하자.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된 여러 정보는 아래에 첨부한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로 1차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시 최대 200만 원 혜택이 쏟아진다

IBK기업은행 BC카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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