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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배우 최정우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애도 물결

노지 2025. 5. 2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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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씨부인전

 가장 최근에는 JTBC에서 방영했던 <옥씨부인전>이라는 작품을 통해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최정우 씨가 향년 68세의 나이로 갑작스레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비록 주연은 아니라고 해도 주연에 가까운 조연을 맡아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던 그의 얼굴과 연기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시티헌터>를 시작점으로 해서 <주군의 태양>에서도 배우 소지섭이 연기한 캐릭터 주종원의 비서 실장으로 연기한 최정우 씨의 모습을 아주 인상 깊게 보았다. 그 이외에도 영화 <비공식작전>을 비롯해 드라마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항상 카리스마가 있는 혹은 때때로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로서 꾸준히 활약했었다.

 

ⓒ옥씨부인전

 특히, 그가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보여준 숨은 빌런으로서 활약하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우리가 드라마를 보는 하나의 재미로서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좋은 연기,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던 배우였기 때문에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대단히 놀라웠다. 처음에는 또 유튜브 발 가짜 뉴스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소속사를 통해서 그가 새벽에 갑작스레 사망한 것이 사실이라는 것이 알려졌고, 많은 관계자가 배우 최정우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다. 아직 명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도 그는 생전에 공황 장애를 앓았을 뿐만 아니라 피로와 추위 때문에 입이 돌아가는 구안와사를 오랜 시간 앓았다고 하니… 몸이 상당히 지쳤던 것 같다.

 

 자신의 몸이 지치고 힘들어해도 연기를 계속하고 싶은 그 꿈을 위해서 조금 과하게 노력하셨던 게 아닐까? 다양한 배역으로 보여준 그의 완벽한 연기의 밑바탕에는 우리가 모르는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부디 꿈을 위해 매일 같이 노력하다 갑작스레 고인이 된 배우 최정우 씨의 명복을 빌고 싶다. 배우로서 그는 정말 대단한 인물이었다.

 

 
최정우
직업
탤런트, 영화배우, 연극배우
소속
블레스이엔티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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