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추천 켈로그 콘푸로스트 라이트 슈거 후기
우연히 눈에 들어왔던 콘푸로스트 다크초코 제품으로 한동안 아침을 해결하다 보니 아침으로 시리얼을 먹는 게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원래 아침에 식빵을 먹다가 식빵의 가격이 오르면서 포기를 했었고, 최근에는 최애의 아이 빵을 편의점에서 미리 구매한 이후 익일 아침에 먹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애의 아이 빵도 물리는 것만 아니라 이틀에 한 번씩 구매한다고 해도 가격이 비싸서 시리얼을 먹고자 했다. 우연히 눈에 들어왔던 콘푸로스트 다크초코를 다 먹어갈 때쯤 동생이 자기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면서 아직 포장지를 뜯지 않았던 콘푸로스트 라이트 슈거를 집으로 가지고 왔다.
켈로그에서 판매하는 콘푸로스트 라이트 슈거는 이름 그대로 설탕이 덜 들어간 콘푸로스트인데, 상자를 본다면 1/3 기존 콘푸로스트 대비 1/3 당류 감소가 적혀 있다. 그만큼 당 걱정을 덜고 먹을 수 있는 시리얼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이 떨어진 만큼 단맛이 떨어져서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나누어지는 듯했다.
콘푸로스트 라이트 슈거 상자 뒷면을 본다면 한 그릇(30g) 기준으로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C 등이 정리되어 있다. 솔직히 집에서 시리얼 한 그릇 먹을 때 상자에 표기된 한 그릇의 표준 중량(30g)을 지켜서 먹는 사람은 드물지 않을까? 나 같은 경우에는 그냥 적당히 그릇에 부어서 먹곤 했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 라이트 슈거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앞서 구매했던 콘푸로스트 다크 초코 제품과 달리 지퍼팩 형식으로 포장된 제품이 아니라는 것이다. 덕분에 시리얼을 전용 용기에 넣거나 비닐봉지에 넣어야 했는데, 다행히 집에는 봉지집게가 있어서 콘푸로스트 라이트 슈거를 깔끔히 냉장 보관할 수 있었다.
켈로그 콘푸로스트 라이트 슈거의 맛은 이전에 먹었던 콘푸로스트 다크초코와 비교한다면 확실히 덜 달았다. 무엇보다 라이트 슈거인 만큼 단맛을 내는 요소가 줄었기 때문에 살짝 달달한 맛으로 시리얼을 먹는 사람들은 확실히 꺼려질 것 같았다. 하지만 그렇게 달달한 맛이 없는 건 또 아니라고 생각한다.
맛있는 우유와 함께 시리얼을 말아먹으면 적당한 달달함이 있어서 콘푸로스트 라이트 슈거도 괜찮게 먹을 수 있었다. 물론, 맛 자체는 콘푸로스트 다크초코처럼 달달한 맛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더 맛있지만, 콘푸로스트 라이트 슈거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리얼이었다. 여기서 더 무엇이 필요할까?
매일 아침 짧고 간단한 식사로 집을 나서는 사람들에게 우유 한 잔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시리얼 켈로그 콘푸로스트 라이트 슈거를 추천하고 싶다. 이름 그대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시리얼이고, 그래놀라 시리얼처럼 호불호가 크게 나누어지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시리얼을 먹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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