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오블완 챌린지로 도전하세요
나는 약 2009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이제 블로그에 글을 쓰는 건 익숙해졌지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3일 이상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을 어려워한다. 특히, 나처럼 사적인 이야기를 쓰는 게 아니라 수익화를 목표로 블로그를 시작한 사람들은 키워드에도 신경을 쓰다 보니 글을 하나 작성하는 일이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블로그를 일단 취미로 시작해서 수익화는 추후에 이루고자 한다면 블로그에 매일 글을 쓰는 건 어렵지 않다. 우리가 매일 겪는 일상 속의 한 장면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고, 촬영한 그 사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짧게 글을 쓴다면 그것 하나로 블로그 글은 완성되기 때문이다. 사진 15장 글 1,500자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굳이 그렇게 사진을 많이 넣고 글을 많이 치지 않아도 좋은 글은 제법 노출이 잘 되고, 경쟁이 심한 키워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은 내 글이 가장 먼저 노출될 확률이 높다. 비록 내 글이 뒤에 배치되더라도 사람들이 검색을 통해 종종 들어오기 때문에 일단 너무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블로그 글쓰기는 그렇게 시작하는 거다.
그렇게 매일 글을 쓰다 보면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듯,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글력을 키워보세요!'라는 말 그대로 점점 글을 쓰기가 편해진다. 처음에는 한두 줄 쓰는 게 어려웠는데… 어느 순간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져서 오히려 글을 줄여야 하는 경우가 찾아온다. 특히, 내가 글을 쓰다 보면 그랬다.
그래서 나는 좋은 글쓰기를 배우기 위해서 여러 책을 읽으면서 문단은 세 문단을 넘기지 말고, 한 문단은 세 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익힌 이후 항상 그 규칙을 블로그에 글을 쓸 때마다 적용하고 있다. 세 줄을 적어야 좋은 게 아니라 세 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보니… 자연스럽게 딱 세 줄로 글을 쓸 수가 있었다.
2009년부터 꾸준히 글을 쓰는 티스토리 블로그는 워드프레스와 구글 블로그와 달리 편하게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구글 애드센스를 설치할 수 있다 보니 여전히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티스토리 블로그가 이번에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삼주'라는 이름으로 매일 블로그 글쓰기 도전 이벤트를 한다고 밝혔다.
오늘 블로그 완료를 줄인 '오블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챌린지는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2024년 11월 7일(목)부터 시작해서 11월 27일(수)까지 3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다. 3주 동안 매일 글을 한 개씩 써서 챌린지에 응모한다면 우리는 특별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그 상품은 놀랍게도 다음과 같다.
일단 하루라도 참여한다면 네이버 블로그 챌린지와 마찬가지로 블로그 글쓰기에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참여 일수가 늘어날수록 더 고가의 상품을 받을 수 있는데, 오블완 챌린지 21일 완주를 한 경우 추첨을 통해서 아이폰 16 프로와 애플워치10, 스마트 모니터 M7을 받아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 16 프로가 너무 갖고 싶었지만, 경기가 어려워서 돈이 없다 보니 아이폰 16 프로를 올해 구매하지 못했는데… 이번 오블완 챌린지를 통해 노려보고자 한다. 어차피 오블완이 없어도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아, 일요일은 쉬었지만) 조금 더 분발해서 11월 동안 글을 써야 할 것 같다.
이 정도 상품이면 충분히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지 않았거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든 이후 방치만 하고 있었다면, 다가오는 11월 7일(목)을 맞아 다시 한번 시작해 보길 바란다! 티스토리가 진행하는 오블완 이벤트의 자세한 소식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