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닷컴 모바일 출석체크 하고 아이패드10 받자
요즘 어떤 앱을 사용하더라도 출석 체크를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혹은 출석체크 도장을 모아서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경우가 많다. 현재 내가 통신사로 사용하는 유플러스도 그와 같은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유플러스 모바일 앱을 통해 출석체크를 하는 것만으로도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다.
9월은 추석이 있는 달이다 보니 '설렘 가득 추선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출석만 하면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경품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출석체크 이벤트에 처음 참여할 경우 100명을 추첨해서 카카오 이모티콘 플러스를 주고, 1일 이상 출석체크를 할 경우 네이버페이 1천 원 권을, 10일 이상 출석체크를 할 경우 이디야커피 쿠폰을 준다.
하지만 유플러스 이용자들끼리 경쟁을 하는 것이다 보니 이러한 이벤트에 당첨될 확률은 사실상 로또 복권에 당첨될 확률과 맞먹는다고 생각한다. 이왕 당첨이 될 거라면 유플러스 출석체크 이벤트가 아니라 로또에 당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아쉽게도 지난주에 구매했던 로또 1137회 또한 1등은커녕 2등에 당첨되지 못했다.
참, 인생이라는 게 허망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우리 서민이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아무리 낮은 확률이라고 해도 그 희망을 죽을 힘을 다해 붙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주 구매하는 로또 복권도, 즉석 복권 스피또도 그렇지만, 유플닷컴에서 진행하는 출석체크와 작은 이벤트도 혹시나 하는 희망으로 응모를 해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이벤트에 도전조차 하지 않으면 우리 삶에는 그저 빚과 어둠만 가득할 테니까. 공짜를 바라는 게 아니라 많이 벌지 못해도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에게는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 그리고 나아가서 세상은 살만하다는 희망을 갖기 위해서 이런 이벤트에 참여하고, 매주 로또 복권과 스피또를 꾸준히 구매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플닷컴 모바일 앱에서는 출석 체크 이외에도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알람 설정을 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이 이벤트도 역시 가장 좋은 상품은 애플에서 판매하는 애플워치 9(41mm) 제품이지만, 여기에 당첨될 확률도 역시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어떻게 본다면 유의미한 결과를 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도 우리가 이런 이벤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참여하는 이유는 내가 삶의 주인공이라는 착각 때문이 아니라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이다. 이렇게 척박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실을 조금도 직시하지 못하는 대통령 아래에서 힘없는 서민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은 행운 하나 정도는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평소 통신사로 유플러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절대 출석체크 이벤트와 알람 설정 이벤트를 놓치지 말자. 어쩌면 당신이 그 주인공이 될지도 모른다.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 아이폰의 알람을 끄면 가장 먼저 유플닷컴 출석체크, 다나와 출석체크, 토스 출석체크 등 현재 내가 설치한 어플의 출석체크는 모두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오늘 하루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부디 작은 행복와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