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 홍현희 LG 생활건강 핑크솔트 펌핑 치약 구매 후기
쿠팡에서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던 핑크 솔트 치약이 떨어진 이후 지난 설 명절 선물로 받았던 치약을 사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마저 재고가 다 떨어져 가는 시점에서 우연히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통해서 네고왕 홍현희가 다시 LG 생활건강을 찾아 치약 할인을 크게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시 "갓현희!"라고 외치고 싶었다.
LG 생활건강에서 판매하는 치약은 미백 치약부터 시작해서 핑크 솔트 치약 등 다양한 제품이 있었는데, 이 중에서 가격대가 가장 저렴하고 개인적으로 꾸준히 사용했던 핑크 솔트 치약 세트(2만 원)를 하나 주문하기로 했다. 마음 같아서는 세트를 두세 개 정도 구매해서 1년 동안 쓸 치약을 구비하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돈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핑크 솔트 펌핑 치약이 들어 있는 2만 원짜리 세트 하나만을 구매했다.
LG 생활건강에서 판매하는 핑크 솔트 펌핑 치약 세트의 상자를 본다면 혹시나 제품이 깨지지 않도록 안전하게 포장된 모습을 볼 수 있다. 해당 세트는 핑크 솔트 펌핑 치약 3종과 함께 튜브 치약 3종, 그리고 칫솔 2개를 함께 받아볼 수 있는 세트였다. 유시올 핑크 미백 치약 세트도 욕심이 나기는 했지만, 치약의 개수가 적어서 구매하지 않았다.
튜브 치약과 펌핑 치약 총 여섯 개가 들어 있는 '네고 02 히말라야 핑크 솔트 펌핑/튜브 치약&칫솔 세트'는 튜브 치약과 펌핑 치약의 개수가 맞춰서 들어가 있었다. 이외에도 LG 생활건강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치약 9개가 들어 있는 치약 세트도 있었지만, 치약은 그래도 히말라야 핑코 솔트 치약 한 종류만 사용하고 싶어서 이 세트를 구매했다.
튜브 치약 같은 경우에는 평소 우리가 사용하는 치약과 같았지만, 펌핑 치약 같은 경우는 우리가 샴푸를 쓰는 것처럼 용기에서 치약을 짜서 쓸 수 있는 모델이다 보니 신기했다. 튜브 치약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한 줌까지 쓰기 위해서 열심히 접어서 쓰는데, 펌핑 치약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한 줌까지 쓰기 위해서는 열심히 통을 흔들어야 할까?
펌핑 치약 밑바닥 부분은 혹시 따로 뚜껑이 있나 살펴보았지만 따로 뚜껑이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아마 마지막 한 줌까지 열심히 펌프를 눌러서 짜서 쓰거나 혹은 우리가 샴푸를 쓸 때 뚜껑을 열고 손으로 탁탁 두드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치약을 써야 할 것 같다. 펌핑 모델이 보기에는 좋아도 그런 부분에서는 조금 불편해 보였다.
그래도 2만 원으로 285g의 펌핑 치약 세 개와 함께 100g 튜브 치약 세 개, 그리고 초 극미세모 칫솔 2개를 구매할 수 있었던 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정상가는 6만 원에 달하는 제품이라고 하니… 이번 네고왕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운이 좋았다. 네고왕 LG 생활건강 치약 네고는 오늘 금요일(29일)까지 진행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솔직히 여유가 된다면 핑크 솔트 펌핑 치약 세트를 두 세트는 더 구매하고 싶은데, 아쉽게도 그 2만 원의 여유가 없어서 구매할 수가 없다. 아, 나와 같은 서민은 언제쯤 걱정 없이 치약을 구매하고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을까? (쓴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