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SSD 추천 SK하이닉스 Gold P31 SSD 1TB 후기
이번에 컴퓨터 메인보드를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할 때 컴퓨존에서 할인 기간을 맞아 주문했던 SK하이닉스 Gold P31 SSD 1TB 모델의 설치를 함께 진행했다. 기존에는 약 4년 전에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을 맞아 주문했던 WD SSD 1TB 제품을 사용했었는데, 윈도우 10에서 윈도우 11로 올린 이후 프리징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었다.
그래서 어차피 윈도우를 재설치할 거라면 이왕 소문이 자자한 SK하이닉스 Gold P31 SSD 1TB 모델에 설치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일부러 새 제품을 뜯었다.
M2 SK하이닉스 Gold P31 SSD를 설치하는 방법은 단순하다. 그냥 메인보드에 있는 정해진 위치에 SSD를 끼운 이후 전용 나사로 조여주면 끝이다. 종종 메인보드의 종류에 따라서 나사를 끼워서 M2 SSD를 고정하는 게 아니라 개폐식 버튼을 이용해 M2 SSD를 고정하는 제품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나사를 끼우는 것보다 그 방식이 편해 보였다.
M2 SSD를 고정하는 데에 사용하는 나사는 일반 나사보다 규격이 작다 보니 정밀 드라이버를 꼭 사용해야 한다. 만약 정밀 드라이버가 없을 경우에는 조립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고, 정밀 드라이버가 자석 기능이 없을 경우 생각보다 M2 SSD 고정 나사를 돌리는 데에 애를 먹기도 했다. 아마 그래서 일부 메인보드는 고정 방식을 바꾼 게 아닐까?
현재 내가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AM4 규격을 지원하는 ASUS TUF Gaming B550 PLUS 대원 CTS 제품이기 때문에 전용 나사를 이용해서 M2 SSD를 고정해야 했다. 그래도 M2 SSD에 부착할 수 있는 방열판이 기본적으로 제공된다는 장점도 있었는데, 방열판을 M2 SSD에 부착할 때는 반드시 비닐 스티커를 제거하고 붙여야 한다.
CPU 쿨러도 비닐 스티커를 제거하고 장착해야 똑바로 발열 관리가 되듯이 SSD 방열판도 마찬가지다. 조립을 하다 보면 조립을 잘하는 사람도 종종 까먹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혹시 온도가 높게 나온다면 '내가 방열판 비닐 스티커를 떼지 않았나?'라는 걸 가장 먼저 의심해 보아야 한다. 나는 CPU 쿨러를 장착할 때 그런 실수를 했었다.
방열판과 함께 M2 SK하이닉스 Gold P31 SSD 1TB 모델을 장착한 모습은 위와 같다. 방열판을 덮기 전에 미리 메인보드 나사를 체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고, 방열판이 메인보드를 체결하는 나사 부분을 가리다 보니 메인보드를 분해해야 할 때는 SSD 방열판부터 제거를 해줘야 했다. 이게 좀 번거롭기는 해도 겉보기에는 깔끔해서 좋았다.
그리고 크리스탈 인포와 마크로 최근에 확인한 SK하이닉스 Gold P31 SSD 1TB 환경과 속도는 다음과 같다.
새 제품을 사용하고 겨우 한두 달 정도가 경과했다 보니 온도도 준수했고, 상태는 당연히 '건강함'으로 떠 있었다. 속도 테스트를 진행했을 경우에도 귀찮아서 일부러 한 차례만 테스트를 했는데… 읽기와 쓰기 속도 모두 준수했다. 요즘 사람들은 컴퓨터의 저장 장치는 이전과 같은 디스크 방식보다 반도체를 이용한 SSD를 선호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조용한 컴퓨터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 디스크를 읽으면서 발생하는 속도를 없애기 위해서 HDD가 아니라 SSD로 저장 장치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윈도우를 포함해서 다양한 필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C드라이브는 1TB SSD를 사용하고, 영상이나 자료를 정리하는 D드라이브를 2~4TB 규격의 SSD를 이용하는 거다.
HDD가 아니라 SSD를 이용한다면 디스크를 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도 없고, 읽기와 쓰기 속도도 굉장히 빠르다 보니 파일을 옮기는 데에도 상당히 편리하다. 물론, 나처럼 유튜브와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에 필요한 사진과 영상 자료가 많을 경우에는 가성비는 HDD이지만, 그래도 소음이 싫을 때는 SSD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니 잘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자! 내가 구매한 SK 하이닉스 1TB SSD의 구매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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