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찾은 윤석열 후보 선거 유세 현장 직접 가보니
오는 2월 19일 오전 11시 30분경에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김해를 찾는다는 소식을 들었다. 매번 대선이 있을 때마다 현장을 가서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며 일부 장면을 블로그에 업로드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나는 자전거를 타고 윤석열 후보가 온다고 하는 김해 수로왕릉 광장으로 향했다.
▲ 윤석열 후보 김해 선거 유세 현장
혹시 사람이 붐빌지도 몰라서 20분 정도 일찍 현장에 도착했다. 도착해서 보니 김해 수로왕릉 광장에는 역시 예상대로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 외에는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지 않았다. 보통 선거 유세 현장에서는 후보의 도착이 늘 늦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아무래도 일부러 늦게 온다는 느낌이라고 할까?
11시 30분이 넘어가기 시작하자 여기저기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 어르신 분들이 어디서 나왔는지 어느 새 광장을 꽉 채우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장관이었다.
▲ 윤석열 후보 김해 선거 유세 현장
후보의 도착이 늦어지면서 유세 현장에서는 김해 전 국회의원 출신이자 현재는 거창의 국회의원인 김태호와 차기 김해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홍태홍 등이 참여해 윤석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2시 30분 정도가 되었을 때 드디어 윤석열 후보가 김해 수로왕릉에 도착해 무대에 올랐다.
▲ 김해를 찾은 윤석열 후보
윤석열 후보는 "이번 선거는 몰상식을 몰아내고 상식을 회복하는 선거입니다." "부패의 주범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민주당이 노무현의 민주당입니까? 김대중의 민주당입니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퇴출되어야 하는 그런 민주당이 아닙니까?"라며 이재명 후보를 비판하는 동시에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며 간곡히 지지를 호소했다.
김해 수로왕릉을 찾아서 진행한 윤석열 후보의 연설 이야기는 아래에 첨부한 영상을 본다면 모두 들어볼 수 있다.
오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3월 9일(수)에 본투표가 진행되며, 사전 투표는 3월 4일(금)부터 3월 5일(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대한민국의 5년을 결정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이상을 결정할 수 있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