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뷰, 놓쳐서는 안 될 블로그 체험단
올리뷰에서 체험단 후기 쓰고, 리얼 포스팅 쓰고 블로그 수익 올리자
블로그를 생업으로 하면서 가장 크게 부딪히는 문제는 수익이다. 과거 다음 메인 화면에 블로그 카테고리가 상단을 차지하고, 모바일 화면에서 블로그 카테고리가 앞에 있을 때는 '메인에 걸리면, 트랙픽 폭탄이 쏟아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트랙픽 증가가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높여주었다.
지금 다음 메인 화면의 블로그 카테고리는 하루에 한 번 글이 교체되지만, 예전과 다르게 하단에 자리를 잡고 있어 크게 힘이 없다. 모바일 화면에서는 블로그 카테고리가 소리 소문도 없이 사라졌다. 트랙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구글 애드센스 의존 블로그는 엄청나게 힘든 상황에 놓여버렸다.
티스토리 간담회에서 늘 '블로그를 위한 프로그램, 혹은 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러그인을 개발하려고 노력 중이다.'는 말을 들었지만, 다른 무엇보다 그냥 블로그 카테고리를 복구시켜주는 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라는 생각마저 든다.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이렇게 블로그 카테고리가 뒤로 밀려날수록 블로그를 생업으로 하는 사람은 힘들어졌다. 나는 서서히 관심을 끊었던 CPA 방식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지만, CPA 관련 글은 적는 일이 힘들어서 손을 대기가 어렵다.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CPA 기업에서 블로그 체험단을 서비스를 연 사실을 알게 되었다.
현재 많은 CPA 방식의 수익 모델을 중심으로 하는 블로거가 자주 사용하는 업체 BJP에서 <올리뷰>이라는 이름으로 블로그 체험단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름 그대로 블로그 체험단이라 적는 방식이 어려운 CPA 방식과 달리 후기를 적으면 되고, 후기를 적는 것으로 포인트가 쌓이는 서비스다.
아직 서비스를 시작하고 오래되지 않아서 체험단 카테고리 자체는 적다. 꽤 오래된 블로그 체험단 사이트 W사와 비교하면 '별로 없는데, 이걸로 뭘 할 수 있을까?'는 고민을 할 정도다. 하지만 BJP는 그동안 신뢰 있는 운영으로 회사를 키워왔기에 앞으로 꾸준히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리뷰>에서는 단순히 체험단 신청과 선정을 통해 후기를 작성하는 것만 아니다. '리얼포스팅'이라는 시스템을 통해서 가이드 라인에 맞춰 글을 작성하면 일정 금액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그동안 CPA 방식은 포스팅이 상단에 노출되어야 했지만, 이 방식은 글만 써도 적립할 수 있는 것이다.
'리얼포스팅' 시스템에서 이전에는 CPA 링크를 걸어서 2차 수익까지 기대할 방법도 있었지만, 현재 <올리뷰> 운영진 측에서는 이 방법을 막아놓았다. 왜 갑자기 방침을 바꿨는지 알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CPA 분야의 큰손들이 상단을 차지하면서 독점 상태가 되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과거에 몇 번이나 CPA 모델을 이용해서 블로그에 글을 적으려고 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내가 적을 수 있는 분야는 지식이 한정되어 있어 여러 가지로 너무 어려웠다. 법률 지식은 <법과 사회>를 공부한 덕분에 여러 법률 도서를 참고해서 적을 수 있었지만, 다른 분야는 넘사벽이 있는 것 같았다.
그래도 다음 PC 메인 화면과 모바일 메인 화면에 종종 글이 걸리면서 숨통이 트일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일도 기대하기가 어려워졌다. 사람들이 실시간 검색을 자주 하는 주제의 글도 아니라 트랙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일은 앞으로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대체 왜 블로그를 죽이려고 하는가!)
블로그 체험단, 블로그 기자단은 그 대안으로 매력적인 방법의 하나다. 글을 쓰면서 원고료를 받을 수 있고, CPA 방식을 적용하는 데에 연습이 될 수도 있다. 내가 후기를 잘 쓰게 되면, 베스트 후기로 선택되어 추가 프로모션 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으니 딱 블로그를 위한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올리뷰>에서 좀 더 다양한 카테고리의 다양한 체험단이 늘어나면 좋겠다. 다른 W사는 요즘 책 분야가 줄어서 아쉬운데, 부디 <올리뷰>에서 몇 출판사와 작가와 협의를 통해 책 분야에서도 늘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꼭! <올리뷰>의 자세한 이야기는 올리뷰 홈페이지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 고고! →올리뷰 구경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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