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6. 12. 10. 07:30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손석희 앵커와 유시민 작가가 만나다 어제 금요일은 우리의 역사에 있어서 어떤 수식어를 지금 사용해야 할지 모를 정도로 정말 중요한 날이었다. 국회에서 발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재소로 넘어가느냐 마느냐 기로에 선 날이었다. 마지막 날까지도 많은 시민이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 촛불을 밝히며 그 뜻을 분명히 정했다. 많은 사람이 탄핵이 가결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걱정 속에서 금요일 국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가 234표로 가결되었습니다.'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들려주었다. 이에 국회의사당을 둘러싸고 있던 많은 시민이 환호하는 모습을 실시간 중계를 통해 볼 수 있었고, 나 또한 무심코 손을 번쩍 들었다. 이번 탄핵소추안 의결에서는 새누리당에서 우리의 예상보다 더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