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2. 5. 10. 07:07
장래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아이들, 꿈을 심어주지 못하는 교육 아마 어릴 적에 누구라도 한 번쯤 '장래희망조사'라는 것을 해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가 어릴 때에는 '대통령' 혹은 '세계정복', '슈퍼맨' 등 기발한 상상력이 들어간 여러 장래희망을 볼 수 있었다. 그만큼 어린 시절에 순수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고, 아이들에겐 꿈이라는 것이 무궁무진했다. 초등학교의 장래희망조사가 위와 같았다면, 보통 머리가 차기 시작하는 중학교 때부터 이런 장래희망조사를 하게 되면 상당히 구체적인 답이 나오곤 한다. 세계정복 같은 말도 안 되는 추상적인 장래희망이 아닌, '변호사' 혹은 '프로그래머', '사진작가' 등 자신들이 흥미를 가지고 있고, 노력하고 있는 분야의 직업들이 나오곤 했었다. 그러나 요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