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7. 9. 6. 07:30
일본 직장인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직장인 소설 우리가 사는 인생은 좋은 일만 일어나지 않고, 나쁜 일만 일어나지 않는다. 굴곡을 거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인생이라는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는 좋은 일이 더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남들처럼 고생하더라도 좀 덜 고생하고, 좀 더 웃으면서 지낼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 당연한 생각이다. 인생을 사는 사람 중 어느 누가 '나는 더 불행해지고 싶어.'라고 생각할까? 아무리 죄를 지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사람은 행복해지고 싶어 하기 마련이다. 우리 모두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행복을 손에 쥐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때때로 갖은 고초와 수모를 겪으면서…. 오늘은 굉장히 멋진 소설을 한 권 만났다. 이 소설을..
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1. 1. 18. 06:50
그러지말고, 1년만 좀 참아봐. ' 그러지말고, 1년만 좀 참아봐 ' 라는 말을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 그러지말고, 1년만 좀 참아봐 ' 라는 말을 어디에서 가장 많이 들을까? 바로 직장이다. 이 작은 문장에 인생의 선배가 인생의 후배에게 해주는 아주 깊은 뜻이 담겨있다. 잠시 한번 이야기를 들어보자. 나는 서울에서 알아주는 명문대출신이다. 내가 취직을 할려고 할때, 누구나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대기업 4곳에서 입사제안이 들어왔다. 나는 그 중에서 조건이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서 들어갔다. 하지만, 회사내에서 나의 입장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랐다. 이 곳에서 나는 내 능력을 다 발휘할 수 업을 것 같았다. 맨날 먼저 들어온 직장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