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와 방송 노지 2017. 7. 27. 07:30
한끼줍쇼 일본 특집 마지막 에피소드는 신주쿠에서 함꼐 한 가족과 두 명의 유학생 일본은 나에게 참 가까우면서도 멀리 있는 나라다. 지금 다니는 대학에서는 일본어를 전공하며 일본어를 사용하며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집에서는 일본어로 적힌 만화책이나 소설을 짧게 읽고, 애니메이션과 쉬운 NHK 뉴스를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듣는다. 하나부터 열까지 일본어다. 일본도 벌써 세 번을 방문했지만, 학교에서 일본에 목표를 두고 공부하는 학생들과 비교하면 아주 적은 숫자에 불과하다. 비록 일본 방문 횟수는 적어도 일본어를 통해 생활하는 데에 조금 자신이 붙어 있는 상태다. 가을이 되면 일본을 방문하고 싶지만, 현실의 지갑은 너무나 얇아 고통스럽다. 그래서 늘 학교에서 조금 부담을 덜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