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학교와 교육 노지 2014. 8. 30. 07:30
여전히 슬픈 눈물을 흘리는 학교, 학교의 눈물을 닦기 위해 어른이 알아야 할 것 어제 나는 《학교의 눈물》이라는 도서를 읽고, 다시 한 번 더 우리가 학교에서 일어나는 우리 청소년의 문제와 지금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군 가혹행위를 비롯한 다양한 비인간적인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 이건 절대 우리가 '나는 그렇지 않아', '내 아이는 그렇지 않아'라며 벗어날 수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학교의 눈물》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는 학교 폭력 해결책에 대한 관심이 커졌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그 폭력 해결책에 대한, 사전에 아이가 자신이 입은 상처를 마주하고 치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에 관해 관심이 급격하게 사라졌다. 그러면서 아이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