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독서와 기록 노지 2016. 6. 17. 07:30
"탐정은 정말이지, 소시민 지망생이 할 짓이 아니야." 처음 요네자와 호노부의 이야기를 만난 것은 애니메이션 를 통해서다. 카미야마 고교 고전부 부실에 들어간 오레키 호타로가 우연히 치탄다 에루를 만나서 일상사건을 추리하고, 치탄다에게 부탁받아 고전부 문집 1호 '빙과'와 거기에 얽힌 삼촌의 이야기를 추리하는 이야기가 다. 애니메이션 는 교토 애니메이션의 높은 완성도로 감상하기에 아주 훌륭했고, 이야기 또한 요네자와 호노부 를 잘 옮긴 덕분에 부족함이 없었다. 일상 추리 이야기가 가진 재미를 를 통해서 나는 알게 되었고, 그 이후 국내에 발매되는 요네자와 호노부의 책을 꾸준히 읽었다. 오늘 소개할 책 또한 요네자와 호노부의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마치 자칭 에너지 절약주의라고 말하는 오레키 호타로가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