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7. 5. 25. 07:30
법인회생으로 무너져가는 기업을 다시 정상궤도로 요즘 은퇴 시기는 빨라지고, 노후를 챙겨야 하는 날은 길어지면서 은퇴 자금을 가지고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중년 세대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특히 자영업자의 길로 들어가는 그들이 선택하는 선택지는 이미 시장 바닥을 장악하고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지점을 선택할 때가 많다. 확실히 대기업 브랜드로 창업하면 인지도 면에서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지만, 지점을 내는 데에 드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큰 리스트를 동반하기도 한다. 과거 언론을 통해서도 프랜차이즈 지점을 했다가 오히려 은퇴자금을 날려버린 이후에 비정규직 일을 찾아 헤매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보았다. 어머니 친구분 또한 빵집으로 유명한 어떤 브랜드의 지점을 운영했었다. 하지만 매번 인테리어 ..
시사/사회와 정치 노지 2012. 5. 11. 06:52
보증으로 생긴 빚도 개인회생·파산신청이 가능할까? 지금 대한민국에서 빚을 안 지고 사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모두가 알만한 대기업도 빚을 지고 있고, 우리나라 대한민국도 국가적으로 빚을 지고 있다. 아마 '빚'이라는 것을 지지 않고 살고 있는 사람은, 아니, 경제주체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나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경제학적으로 그렇다는 말이다. 아마도 어릴 적에 주위 어른들로부터 '절대로 보증서지마라.'라는 말을 한 두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어른들로부터만이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 등의 여러 매체를 통해서 보증을 잘못 섰다가 완전히 빚쟁이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인생이 쫑나는 예를 드물지 않게 보았을 것이다. 실제로 보증은 자칫 잘못했다가는 전 재산을 말아먹는 제1..